웹젠은 온라인게임 ‘아크로드2’에 지난 신규 종족 업데이트에 이어 지역 쟁탈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쟁탈전은 아크로드2의 두 진영 ‘에임하이’와 ‘데몰리션’의 영지 요새 소유권 분배를 길드 간 대전 방식으로 진행한다. 길드에 소속된 회원만 참가할 수 있으며 요새 점령에 성공한 길드에게는 철훈장 교환 증서와 게임머니 등 보상과 요새 별 전용 보상 스킬, NPC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역 쟁탈전은 회원 커뮤니티의 기반이 진영에서 길드 중심으로 변화한 것 역시 특징이다. 각 길드 소속의 영지 및 요새, 미니맵, 길드 랭킹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길드 상징물을 노출할 수 있으며 길드의 명예와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조정됐다.
아크로드 개발팀은 “이번 지역 쟁탈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각 진영별 최강 길드를 가리는 공성전과 서버 최강자를 가리는 아크로드 결정전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업데이트의 재미를 더해 줄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각 서버별로 지역 쟁탈전에 참여한 길드 및 회원과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신규 컨텐츠에 대한 리뷰를 남긴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게임 캐시 등 상품을 지급한다.
웹젠의 MMORPG 아크로드2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http://archlord2.webzen.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