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크로노블레이드’ 공개…매출 1위 레이븐 넘는다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5-13 15:23 수정일 2015-05-13 15:23 발행일 2015-05-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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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가 자사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1위 레이븐을 뛰어 넘을 차기작 ‘크로노블레이드’의 전투 장면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 ‘크로노블레이드 with NAVER’(이하 크로노블레이드, 개발사 엔웨이)의 사전등록 프로모션에 5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 중이라고 밝혔다.

5월 중 출시 예정인 크로노블레이드는 디아블로의 게임 디자이너 스티그 헤드런드(Stieg Hedlund)와 GTA의 아버지 데이브 존스(Dave Jones)가 공동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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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모바일게임 ‘크로노블레이드’ 정식 출시 전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사진제공=넷마블)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된 이 게임은 공격, 방어, 점프 같은 기본 조작을 조합해 콘솔 게임같은 콤보 액션을 제공하며 100개 이상의 스킬 조합으로 자신의 스타일에 맞춘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사전등록 프로모션에는 20일 만에 총 5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이는 레이븐 보다 13일 빠른 기록이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이미지와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서 이용자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콘솔급 격투 액션이 가능한 크로노블레이드만의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엿볼 수 있다.

캐릭터 4종의 전투 영상을 담아낸 신규 영상에 대해서 스티그 헤드런드 개발총괄은 “모바일 게임에 액션 RPG는 많지만 색다른 액션 RPG를 만들어 장르를 혁신하고자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강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콘솔급 액션 조작을 모바일로 풀어내, 원터치의 단순한 전투가 아닌 여러 버튼을 조합하며 실제 액션 조작의 맛 느낄 수 있게 구현했다”며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이며 사전 테스트를 한 후 출시에 돌입할 계획으로 곧 테스트가 시작되니 직접 크로노블레이드의 진화된 액션을 경험해달라”고 말했다.

크로노블레이드는 레이븐과 함께 지난해 6월 기자간담회에서 첫 공개 돼 화제를 모았던 게임으로 네이버와 마케팅을 협력하는 2번째 작품이다.

크로노블레이드를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는 게임 출시 전까지 사전 등록 페이지(

www.chronoblade.co.kr)를 방문해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전 등록 페이지( www.chronoblade.co.kr) 및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chronob)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