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방송 아프리카TV가 여성 방송인 4명이 야구장에서 응원하는 모습을 담은 ‘야구앤더시티’를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야구앤더시티는 여성 방송인 4명이 관중석에서 야구를 관람하는 모습을 생방송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야구장의 경기 상황과 진행자가 응원하는 모습과 간식 먹방을 시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진행자로 가수 홍진영, 강소연(로지), 아나운서 신아영, 정순주가 출연한다. 시청자들은 아프리카TV 채팅을 통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방송은 경기 시작 후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하는 야구앤더시티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인천문학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SK전을 찾아간다. 이성철 스포츠인터랙티브 팀장은 “이번 기획은 LTE 현장 생중계라는 아프리카TV만의 장점을 살린 기획”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여신 방송이나 관중석 생중계처럼 시청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방송을 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TV와 SBS스포츠가 함께 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본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박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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