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최신 스마트폰 ‘G4’ 해외 매체들 호평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5-07 10:23 수정일 2015-05-07 10:51 발행일 2015-05-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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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스마트폰 ‘G4’에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향상된 카메라 기능과 디자인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영국의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Independent)가 “G4의 두 가지 핵심 포인트는 카메라와 그 결과물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라며 “두 가지 포인트 모두 밝은 사진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고 7일 밝혔다.

G4 천연가죽(브라운)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G4’에 대해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G4의 두 가지 핵심 포인트는 카메라와 그 결과물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라며 호평했다. (사진제공=LG전자)

기즈모도(Gizmodo)는 “G4는 단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카메라 중에 최고이며 특정 촬영 상황에서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단연 능가한다”고 호평했고 씨엔엔(CNN) 역시 “아마 지구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 일 것(This might be the best smartphone camera on the planet)”이라며 극찬했다.

포브스(Forbes)도 카메라 기능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포브스는 “LG가 카메라 렌즈로 삼성에게 직접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삼성 갤럭시S6에 탑재된 F1.9보다 10~15% 더 밝은 F1.8 렌즈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또한 ‘갤럭시S6 대신 LG G4를 사야 할 다섯 가지 이유’로 △향상된 카메라 △탈착식 배터리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지원 △배터리 용량 △디스플레이를 꼽았다.

타임(Time)은 G4의 디자인과 카메라에 대해서 “천연 가죽 커버는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고 이질적인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며 “슬림 아크 디자인이 손에 자연스럽게 꼭 들어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 기능의 백미인 전문가 기능은 ISO값, 셔터 스피드 등 다양한 기능을 자유자재로 조정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폰아레나(PhoneArean)는 G4와 타사 전략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역광 환경에서도 그림자를 포착하는 등 우수한 결과물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마셔블(Mashable)은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단연 으뜸”이라며 “카메라 성능은 경이로울 정도로 발전했으며 모바일 사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소개했다.

한편 G4는 비주얼 경험을 극대화 하는데 초점을 맞춘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으로 전작인 G3보다 80% 빛을 더 받아들일 수 있는 F1.8 카메라 렌즈와 자연에 가까운 색을 표현하는 ‘IPS QHD 퀀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아날로그 감성의 천연가죽을 포함해 다양한 후면 커버 소재로 차별화를 꾀했으며 LG전자의 ‘UX 4.0(사용자경험)’을 탑재해 사용자를 이해하는데 주력했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