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제주에서 ‘아동 의료비 지원 협약’ 체결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4-30 13:34 수정일 2015-04-30 13:34 발행일 2015-04-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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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은 지난 28일 제주시 아라1동에 위치한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 지역의 아동 환자 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네오플은 제주 지역에서 소외계층 아동의 치료 및 수술비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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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왼쪽) 네오플 대표와 강성하 제주대학교병원장이 제주 지역 환아 의료비 지원 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제공=넥슨)

네오플은 향후 5년간 매년 2천만 원씩 총 1억 원의 후원금을 제주대학교병원에 전달해 제주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강성하 제주대 병원장은 “도내 환아들을 위해 흔쾌히 지원을 약속한 네오플에 감사한다”며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했던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인 네오플 대표는 “제주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네오플은 지난해 12월 본사를 제주로 이전했으며 도내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넥슨 컴퍼니 차원에서의 제주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넥슨은 지난해 10월 제주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 넥슨작은책방 95호점을 설립했으며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꿈이 IT니?’, 어린이 인터넷 예절교육 프로그램 ‘넷키즈’ 등을 운영 중이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