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네팔 돕기 캠페인 '희망해' 시작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4-29 11:26 수정일 2015-04-29 11:26 발행일 2015-04-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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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가 대지진의 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기 위해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다음카카오는 국제구호단체 및 이용자들과 함께 ‘네팔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 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다음 카카오의 모금 플랫폼인 ‘희망해’를 통해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되며 대한적십자사, 기아대책, 월드비전 등의 국제구호단체가 참여한다.

기부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희망해 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네팔의 아픔이 멈추길 희망해’ 캠페인에 참여하면 된다.

네팔
다음카카오의 모금 플랫폼 ‘희망해’를 통해 네팔 모금 캠페인이 진행중이다 (사진제공=다음카카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참여 가능하며 카카오페이는 물론 휴대폰이나 신용카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다음카카오는 보다 적극적인 캠페인 홍보를 위해 이용자가 본인의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해당 내용을 공유하거나 희망댓글 을 작성할 경우, 건당 100원씩의 매칭그랜트를 기부한다.

이를 통해 지난 27일 캠페인 시작 이후 총 4200만원 이상의 성금이 모였으며 이용자들의 기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아직도 잔해 속에서 구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사람들에게 속히 구호의 손길이 닿았으면 한다”며 “희망해 모금으로 이재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희망해 캠페인 페이지(

http://hope.daum.ne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