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 서울SOS어린이마을 아이들과 ‘축구한마당’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5-04-24 10:01 수정일 2015-04-24 10:02 발행일 2015-04-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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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생명은 25일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서울 SOS어린이마을의 아이들과 함께 ‘축구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PCA생명의 매직넘버봉사단 20여명과 서울SOS어린이마을 아이들이 함께 축구경기를 펼치고 베이비박스를 통해 입소한 영유아들을 돌볼 예정이다.

서울 SOS어린이마을 운동장에서 진행될 축구한마당에서는 서울SOS어린이마을 중·고등학생 아이들과 PCA생명의 봉사단원이 4개의 팀으로 나누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축구 시합을 치르는 한편 여자 봉사자들은 베이비박스를 통해 입소한 영, 유아들을 돌보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영유아들을 위한 시간도 갖는다.

특히 이날 축구한마당에 함께 참여하기로 한 PCA생명 사내 축구동아리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스포츠 셔츠 및 축구공, 골키퍼 장갑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김지수 PCA생명 차장은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즐길 축구경기를 통해 작지만 소중한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년 참석하고 있다” 며 “아이들을 생각하며 준비한 선물에 담은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