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건강명의 수술비보험’ 인기 고공행진…왜?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4-21 10:53 수정일 2015-04-21 10:53 발행일 2015-04-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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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이 지난 2월 출시한 ‘건강명의 수술비보험’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MG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상품은 지난 3월 한달간 신계약 약 8500건, 월초회보험료 4억30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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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건강명의 수술비보험’ 인기 고공행진(사진제공=MG손해보험)

이 상품은 수술비 전문 상품으로 질병 및 상해 관련 모든 수술비와 진단비, 입원비를 종합보장한다.

가장 큰 특징은 중복가입을 통해 집중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암이나 뇌, 심장 3대 성인병의 경우, 다양한 수술비 외에도 진단금과 입원비를 함께 보장받을 수 있어 충분한 의료비 보장이 가능하다.

가입 후 일정 기간 내 수술 사유 발생시 50%만 보장하던 기존 상품들과는 달리 별도 조건 없이 주요 수술비를 100% 지급한다.

또한 보험료 인상 없이 처음 가입한 보험료 그대로 최대 110세까지 보장해 경제적 비활동기의 수술비 부담을 줄여준다. 상해 혹은 질병 80%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하거나 암보장 개시일 이후 암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보장성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보장을 그대로 유지해 준다.

여성을 위한 여성만성질병수술비, 남성을 위한 남성특정비뇨기계질환수술비 등 성별에 따른 특별보장도 마련했다.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백내장, 녹내장, 관절수술 등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의료사고에 대비해 법률비용도 보장받을 수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이 상품은 고객이 수술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없이 제때 수술치료를 받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 해결사’이다”고 말했다.

한편 MG손보 ‘건강명의 수술비보험’은 상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2015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대상’에서 건강보험부문을 수상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