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아시아 전략회의, 서울에서 개최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5-04-14 13:56 수정일 2015-04-14 13:56 발행일 2015-04-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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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데미언 그린 사장

메트라이프생명은 메트라이프 아시아지역의 전략회의인 ‘2015 메트라이프 아시아 리더십 그룹(Asia Leadership Group)’ 행사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17일까지 3일간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다. 메트라이프 아시아 사장인 크리스토퍼 타운센드(Christopher Townsend)를 비롯, 메트라이프 글로벌 전략담당 사장 레베카 타디콘다(Rebecca Tadikonda), 메트라이프 글로벌 마케팅담당 사장 에스더 리(Esther Lee) 등 메트라이프 그룹의 수뇌부와 아시아지역 각국의 CEO들이 대거 참석 한다.

메트라이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지역에서 메트라이프의 선진 금융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시아시장 트랜드를 분석하고 각국 경영 전략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고객중심 경영, 경쟁사 벤치마크, 디지털 전략 등을 다룬다.

행사 첫째 날에는 한국의 보험시장 현황 및 한국 메트라이프생명의 전략을 발표하는 세션이 별도로 진행된다. 이는 메트라이프의 글로벌 전략에 아시아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한국에서의 성공사례가 메트라이프 아시아 전략의 초석이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참석자 대부분이 서울 남산 둘레길을 오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져 있는 서울의 미적 경관은 물론 발전된 도시의 모습을 보여줘 한국의 위상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데미언 그린(사진) 한국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이번 행사가 한국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메트라이프의 글로벌 전략에서 한국시장의 가치와 그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각인시킨다는 점에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시아 금융시장을 이끌어가는 메트라이프의 선진화된 서비스를 통해 한국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