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최근 광화문 본사 빌딩 계단을 임직원들이 즐겁게 오르내릴 수 있는 새로운 건강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오르樂 내리樂’이라 이름 붙여진 건강계단은 임직원들이 스스로 건강실천 습관을 기르고 에너지 절약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공간으로 꾸민 것이다.
1층부터 8층까지 조성된 건강계단은 매층마다 누적 계단수와 칼로리 소모량, 그리고 에너지 절감량 등을 재치있는 그래픽으로 표현해 계단을 오르는 사람들이 스스로 운동량과 에너지 절약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건강계단을 통해 계단을 오르면 유·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고 심폐기능을 기르고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며 “건강관리와 에너지 절약은 모두 작은 실천에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