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출간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평소 논리적인 언변을 자랑한 유시민이 하나의 완벽한 문장을 완성하는 방법을 직접 설명하는 책이다. 한편 야마구치 마유의 ‘7번 읽기 공부법’도 지난 주에 비해 9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 20위권 내에 새로 진입한 책은 두 권이다. 세 딸아이의 엄마이자 완벽한 남편을 둔 주인공이 어느 날 남편이 저지른 끔찍한 실수를 알게 되며 벌어지는 리안 모리아티의 소설 ‘허즈번드 시크릿’은 15위로 진입했고, 인문학의 본질이 ‘생각’에 있음을 밝히면서 동서양 천재들의 사색 공부법을 소개하는 이지성 작가의 ‘생각하는 인문학’이 17위를 차지했다.
글=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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