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은 10일 연금 및 은퇴설계 관련 업무종사자의 실무역량 제고를 위해 ‘연금 및 은퇴설계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 오는 24일부터 2개월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퇴직연금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등 공사(公私) 연금보장체계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은퇴설계의 필요성 및 방법론, 금융상품 자산운용·투자 전략, 재무설계 및 컨설팅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연수원은 금융정책 당국자, 금융권역별 은퇴연구소장 및 연구위원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초빙해 업계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은퇴설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승열 기자 ys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