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재단, 꿈나무돌봄센터 보육사 연수 실시

유승열 기자
입력일 2015-04-10 15:58 수정일 2015-04-10 16:09 발행일 2015-04-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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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쟁 생보재단 전무(오른쪽 두번째)를 비롯해 생명꿈나무돌봄센터 보육사들이 농산어촌 보육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담아 하트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와 함께 10일부터 1박2일간 경기도 시흥에 소재한 버들캠프장에서 ‘2015년 제1차 생명꿈나무돌봄센터 보육사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보재단은 2011년부터 농산어촌 산간지역인 보육 사각지대 10세 미만의 아동들에게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동해, 제천, 파주, 하남지역에 5개 생명꿈나무돌봄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공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 대상자가 되지 못한 4세부터 10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보육과 교육,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보재단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보육사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보육사 교육연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7명의 보육사가 교육을 받았다.

보육사 연수 첫째 날에는 보육사들이 ‘생명꿈나무돌봄센터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보육교사의 역할(방은정 고려대 교수)’, ‘영유아와 교사의 상호작용(김정원 한국성서대 교수)’ 등 특강이 이뤄진다. 둘째 날은 ‘애니어그램(윤명선 공동체문화원장)’을 통해 보육사들이 아이들과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며 보육사의 비전을 수립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승열 기자 ys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