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진심을 담은 운전자보험 출시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5-04-01 12:40 수정일 2015-04-01 13:04 발행일 2015-04-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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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진심을담은운전자보험)

현대해상은 보장내용을 세분화해 고객들이 필요한 담보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인 ‘진심을 담은 운전자보험’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의 운전자보험과 달리 교통사고 담보 유형을 ‘자동차 운전 중, 비운전 중’으로 구분해 필요한 담보만 집중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응급실 내원시 진료비를 지급하는 응급실 내원진료비특약과 상해사고로 인해 생긴 얼굴과 목 흉터 성형수술시 상처길이에 따라 최고 200만원까지 지급하는 안면부상해흉터성형수술특약을 신설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까지 보장의 폭을 넓혔다.

신체적 피해 외에도 형사합의금을 보장하는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공소제기시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비용 등 교통사고로 인한 형사적, 행정적 비용도 특약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장기 가입 고객을 위해 납입기간 3년 경과 이후 보험료의 3%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자동차 운전 중 교통상해로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시 보장보험료의 납입이 면제된다.

가입연령은 만 18세부터 최대 77세까지 보험기간은 3·5·7·10·15·20년 만기와 70·80·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전담보가 비갱신형으로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으며,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 100세 만기 가입시 2만원 수준이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