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한솔홈데코가 올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잡아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천현 한솔홈데코 대표는 30일 을지로 센터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기 침체, 원료가 상승, 판가 하락 등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차별적 경쟁 우위로 수익성을 제고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가구소재 및 건자재 부문에서 친환경 소재 및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소비자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한솔홈데코는 에너지 사용이 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요소수지 자체 생산 및 공급체계 도입, 친환경 제품 및 원가절감형 제품 개발 등 에너지 분야 경쟁력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솔홈데코 경영지원본부장(CFO)과 한솔아트원제지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 대표는 지난 20일 열린 한솔홈데코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 대표는 주말에도 본사 및 생산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경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