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국 28개 지구에 상반기 주택 3만918가구 공급

김종길 기자
입력일 2015-03-26 18:27 수정일 2015-03-26 18:27 발행일 2015-03-2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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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상반기 화성 동탄2, 하남 미사, 김포 한강 등 전국 28개 지구에서 주택 3만918가구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55.0%, 지방에 45.0%를 공급한다. 주택유형별로는 국민임대가 1만7540가구, 영구임대 1100가구, 5·10년 공공임대 9326가구, 행복주택 49가구로 임대주택이 전체의 90.6%를 차지한다. 공공분양 물량은 2903가구(9.4%)다.

6월 행복주택 최초로 서울 삼전지구 49가구에 입주자를 모집한다. 리츠(부동산 투자회사) 방식의 임대주택도 동탄2 등 전국 6개 지구에서 6509가구가 공급된다. LH 관계자는 “일반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임대조건으로 공급되는 LH의 분양·임대주택이 계속되는 전월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의 공급지구별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 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