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 올해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500가구를 매입한다고 밝히고, 매도 희망자를 오는 20일~4월 3일 SH공사를 통해 모집한다.
이는 2012년 민간건설 도시형생활주택 제도 도입 이후 10번째 매입이며, 올해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공급 대상자는 주거취약 계층을 우선으로 하고 자치구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홀몸어르신, 한부모(조손)가족, 쪽방주민 등 공급 대상자를 별도로 선정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매입 신청은 건축 설계(안)에 대한 전문적인 확인 등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직접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
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남지현 기자 dioguinn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