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홍제동에 7년만에 신규 아파트 '홍제 금호어울림' 분양

권성중 기자
입력일 2015-03-17 09:03 수정일 2015-03-17 15:11 발행일 2015-03-18 17면
인쇄아이콘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몰려있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7년만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금호산업 건설사업부(이하 금호건설)는 홍제동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한 ‘홍제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홍제 금호어울림’은 지하 3층, 지상 13층, 10개동, 전용 59~84㎡, 총 296 가구 규모 중형급 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84㎡가 일반분양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 A~E까지 다양하게 5타입으로 구성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5031801010007742

단지가 위치한 홍제동 일대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안산, 백련산, 인왕산, 북한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홍제 금호어울림’은 단지 바로 앞 안산 7㎞ 둘레길이 조성되어 조망권 및 입주자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도보 3분거리에 현대홍익유치원·고은초·신연중, 반경 2㎞ 내에 한성과학고, 서울외국인학교, 정원여중, 홍은중 등이 있다. 또한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국민대, 상명대 등도 멀지 않다.

교통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단지 도보 8분거리 내에 있어 종로 및 광화문, 신촌, 여의도 등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내부순환로와 통일로가 있어 강북권 및 강남권 이동도 원활하다.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시설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서대문도서관이 위치해 있으며, 도보거리 내에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자연사 박물관, 그랜드 힐튼 컨벤션센터 등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도보 2km이내에 홍제·인왕시장, 서울 적십자 병원, 주민센터, 서대문 구청이 위치해있어 문화시설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홍제 금호어울림’은 에너지 효율 1등급 아파트로 관리비 절감효과를 극대화했다. 고효율 콘덴싱보일러, 태양광 발전설비, 디지털 멀티온조절시스템(실별 온도조절기), 일괄소등/가스차단 스위치, 원격검침시스템, LED센서 등의 설계가 적용된다.

최근에는 파격적인 ‘4無옵션’을 내걸고 분양 중 이다. 전가구 발코니 무료확장은 기본이고 주방펜트리룸, 전기 오븐렌지, 전동 빨래 건조대 등 여러가지 옵션사항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분양가가 3.3㎡당 1,290만원대부터 시작하여 인근시세대비 저렴하다.

주택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217-5번지 백련빌딩 2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금호건설 문정권 소장은 “홍제동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타입을 전체 일반분양 물량으로 구성했다”라며 “이 일대 10~20년 된 노후 단지가 95% 이상인만큼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