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문성파크자이' 견본주택에 2만3000명 방문 '열기'

권성중 기자
입력일 2015-03-15 14:44 수정일 2015-03-15 14:55 발행일 2015-03-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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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문을 연 GS건설의 ‘문성파크자이’ 견본주택에 구미 지역 주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문성파크자이 견본주택 집객사진2
15일 경북 구미시 신평동 330번지에 위치한 ‘문성파크자이’ 견본주택 내부에서 관람객들이 계약상담을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제공=GS건설)

15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오픈 첫날에만 6000여명이 다녀간 이후 둘째날 4000여명, 셋째날 6000여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일요일인 15일에는 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견본주택 오픈 이후 주말까지 총 2만3000여명의 관심 수요자들이 다녀가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박창현 GS건설 문성파크자이 분양소장은 “구미에서는 GS건설이 처음 공급에 나서는 아파트로 ‘자이’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컸다”며 “여기에 기존 도심권과 인접한 입지에 들성생태공원의 쾌적한 자연환경, 세대 내부의 다양한 수납공간들로 상품의 완성도를 높인 점에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100㎡C타입과 74㎡, 84㎡A타입 등 총 3개 유닛이 마련돼 있다. 전용 100㎡C타입은 침실과 바로 맞닿은 공간을 드레스룸이나 팬트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전용 84㎡A타입은 주방 옆에 마련된 넓은 알파공간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용 74㎡의 경우 안방의 드레스룸을 기존 중대형 아파트 규모로 조성하는 차별화된 설계로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이 아파트는 경북 구미시 문성2지구 1블록 1로트 일대에 들어서는 ‘문성파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3층~27층, 총 18개동으로 시공되며, 전용면적 기준 △74㎡ 246가구, △84㎡(A·B·C·D타입) 743가구, △100㎡(A·B·C타입) 149가구 등 총 113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49만원대(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며, 중도금 60%에 대한 이자후불제의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전매제한이 없는 민간 택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달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에 2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 계약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신평동 330번지 일대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 문의(054-463-0033)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