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 동탄과 대전 관저지구에 잇따라 분양

남지현 기자
입력일 2015-03-11 12:26 수정일 2015-03-11 14:45 발행일 2015-03-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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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주택이 동탄신도시와 대전 관저지구에 잇따라 아파트를 분양한다.

금성백조주택은 동탄2신도시에 451가구, 대전 관저5지구에 994가구의 ‘예미지’ 아파트를 각각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분양 예정일은 동탄신도시가 이달 20일, 관저지구는 내달 3일이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북쪽 A11블록에 위치한 예미지는 전용면적 84㎡ 110가구, 96A㎡ 225가구, 96B㎡ 116가구로 지하 1층∼지상 25층 5개 동으로 구성됐다. KTX·GTX(예정)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서 강남을 비롯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유치원·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아파트 전 가구를 V자형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조망권을 높였고, 최하층 바닥 레벨을 단지 레벨보다 5.1m를 높여 1층 가구의 사생활 보호를 강화했다.

대전 관저지구에 공급하는 예미지는 전용면적 75A㎡ 208가구, 75B㎡ 209가구, 84㎡ 477가구, 95㎡ 100가구 등 모두 994가구다.

대전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한 남서쪽에 있어 서대전IC, 도시철도 2호선(예정) 등 접근성이 우수하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가 있고, 관저지구 중심 상권과 가까워서 대형마트는 물론 건양대 병원 등의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어 대전 8경 중 하나인 구봉산을 조망할 수 있고 단지 내 텃밭, 생태연못, 순환 산책로 등이 계획됐다.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초에 문을 연다. 

남지현 기자 dioguinn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