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4블록 15로트에 짓는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를 다음달 중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836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47가구 △70㎡ 215가구 △84㎡ 385가구(A·B타입) △101㎡ 89가구 등 중소형 및 틈새 평형이 제공된다. 

현대건설은 이번 분양에 앞서 이 지역에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1, 3, 4차’ 약 3200가구의 분양을 마친 바 있다. 

단지 내에는 약 42%의 조경구역이 조성되며 지상에 주차장을 없앤 단지구성으로 청정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바로 뒤에는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인증인 셉테드도 적용될 전망이어서 자녀들의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셉테드(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는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를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는 선진국형 건축 예방기법이다.

단지 외관 디자인도 눈에 띈다. 세계적인 컬러리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아트 컬러(Hillstate Art Color)’ 2기 디자인이 단지에 적용된다. 가구 내부에는 평면선택제(일부세대)를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문의(055-282-0770)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