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구운 책] 누구보다 첼시 전문가가 되고 싶다

허미선 기자
입력일 2015-03-06 09:00 수정일 2015-03-06 09:00 발행일 2015-03-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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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고 그 재미는 배가한다. 축구마니아, 특히 영국 프리미어리그(이하 EPL)에 열광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책 ‘누구보다 첼시 전문가가 되고 싶다’가 출간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EPL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첼시 FC에 대한 이야기다.

1905년 창단부터 맨유·리버풀·아스날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EPL을 이끄는 ‘빅4’로 군림 중인 현재까지 110년을 관통하는 첼시 FC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영원할 것 같던 빅4 체제가 붕괴되는 상황에서도 굳건히 잉글랜드 최강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첼시의 과거와 현재는 물론 잘못 알려진 사실, 그리고 흥미로운 비화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겼다. 
저자 이성모는 ‘어린이동아’ 취재기자로 시작해 불스원샷 어시스턴트 브랜드 매니저, 스타트업 마케팅 매니저 등 마케터로도 일했고 한국 매체는 물론 주한영국문화원에서 축구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작은 펍에서 탄생해 침체기, 부흥기, 전환기를 거쳐 유럽 최고 클럽을 꿈꾸는 첼시 FC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브릿지경제 =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