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의 협력기관인 지온보육원은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새 건물을 짓기 시작해 올해 초 완공했다. 알리안츠생명 임직원들은 매년 2회씩 지온보육원을 방문해 김장 나눔, 아이 돌봄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고 최근 새 보금자리로 이사를 앞둔 보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이다.
임직원들은 이삿짐 나르기와 건물 대청소, 정리 작업과 함께 아이들을 위해 블라인드를 후원하고 이를 숙소에 설치하기도 했다.
3년 째 지온보육원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한 직원은 “아이들의 이사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왔다”며 “내 작은 도움으로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기쁘다. 앞으로도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꾸준히 돕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Make a Donation(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들과 설계사들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1대 1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또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연중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등 한층 강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릿지경제 =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