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국 기준금리 인하에 중국종목 상승세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5-03-02 11:05 수정일 2015-03-02 11:06 발행일 2015-03-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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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기준금리를 3개월 만에 인하하겠다고 밝히자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웨이포트는 오전 10시5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43% 오른 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웨이포트는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원예 관련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같은 시각에 중국원양자원(5.67%), 차이나하오란(4.36%), 차이나그레이트(2.33%)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8일 대출과 예금금리를 각각 25b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1년 만기 대출 기준금리는 5.35%, 예금금리는 2.5% 하락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또 한번 기준금리를 내리며 강한 경기 부양 의지를 드러냈다.

브릿지경제 =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