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스타플렉스, 품절주로 보합세 돌아서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5-03-02 11:04 수정일 2015-03-02 11:06 발행일 2015-03-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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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플렉스가 품절주라는 이유로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치다가 기관의 매도세에 잠잠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스타플렉스는 오전 10시5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7% 내린 1만650원을 보이고 있다. 장 초반 14.95% 오르며 1만2300원에 상한가를 쳤던 것에서 급격한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스타플렉스는 최근 시장 물량이 줄어들어 수요가 높아지는 품절주로 분류되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타플렉스는 최근 신주인수권 5만7895주 발행을 결정하고 오는 12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행사가는 6909원으로 현재 스타플렉스의 주식가격 1만2000원가량을 고려했을 때 약 2억원의 평가차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사들였다. 하지만 이날 기관 투자자가 2만4000주 순매도하면서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브릿지경제 =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