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證 "씨티씨바이오, 페링과 기술이전 계약으로 영업익 개선"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5-02-24 08:39 수정일 2015-02-24 09:05 발행일 2015-02-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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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24일 씨티씨바이오에 대해 “페링과 체결한 야노증치료제 기술이전 계약금과 발기부전 치료제 판권계약 마일스톤 유입으로 올해 1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재훈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씨티씨바이오가 페링에 이전한 약물전달체계 기술은 펩티드 약물의 안정성을 높여 약물 흡수와 방출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며 “기술이전에 따라 계약료와 마일스톤, 생산된 제품에 대한 로열티를 수취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씨티씨바이오는 개량신약을 개발해 기술이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어 의약품 유통을 하는 일반 제약사와 차별화 된다”며 “위궤양과 고혈압 치료제를 비롯해 조루치료제, 발기부전치료제 등 개량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치매, 천식을 비롯한 제품 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브릿지경제 =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