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오홀딩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5% 증가한 1103억원, 순이익은 같은 기간대비 210.2% 오른 186억원을 기록했다. 또 영업외이익에서 KR모터스 전환사채 150억원에 대한 일회성 평가이익이 반영돼 당기순익이 증가했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신차판매가 안정화된 가운데 4분기 CKD 신모델의 판매호조가 실적 오름에 영향을 미쳤다”며 “신차 평균판매단가(ASP)가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CKD 신모델 매출이 모두 반영되는 시기라 본격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코라오홀디스의 올해 매출액 전망치인 3억9800만달러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경제 =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