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WC 2015서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공개

서희은 기자
입력일 2015-02-23 11:35 수정일 2015-02-23 11:35 발행일 2015-02-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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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스피릿, 레온, 조이 등 4종
이달 브라질 시작으로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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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LG전자의 새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내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5(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에서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공개한다.

LG전자는 23일 기존 L시리즈(3G), F시리즈(LTE) 등 보급형 라인업을 개편해 화면크기와 사양별로 ‘LG 마그나(LG Magna)’, ‘LG 스피릿(LG Spirit)’, ‘LG 레온(LG Leon)’, ‘LG 조이(LG Joy)’ 등 신규 라인업 4종을 MWC 2015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4종의 스마트폰은 모두 LTE와 3G용으로 각각 출시된다.

새로운 보급형 라인업은 실용적인 하드웨어 사양에 LG전자만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UX를 확대 적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이 회사는 전했다.

LG전자는 새로운 보급형 라인업을 이달 브라질을 시작으로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무한 경쟁의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만으로 더 이상 소비자들을 매료시킬 수 없다”며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과 제품 경쟁력으로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LG전자의 브랜드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릿지경제 = 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