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삼성농아원서 설맞이 나눔행사 열어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5-02-16 16:20 수정일 2015-02-16 16:24 발행일 2015-02-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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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설날맞이봉사1
한화손해보험 2015 상반기 신입사원 10명이 16일 오후, 동작구 삼성농아원에서 청각장애아동들과 함께‘설맞이 송편빚기’나눔 활동을 벌였다.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16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자리한 삼성농아원에서 청각장애 아동들과 만두와 송편을 빚으며 ‘설맞이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한화손해보험 2015년 상반기 신입사원 봉사단 10명이 참석해 청각장애 아동들과 미리 준비한 재료들을 이용해 명절 음식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따듯한 정을 나눴다.

한화손해보험은 ‘함께 멀리’라는 김승연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2008년 삼성농아원과 결연한 이후 요리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들의 정서발달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매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명절 나눔행사에 참석한 황일현 한화손해보험 사원은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과 함께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보험업의 기본정신인 ‘상호부조(相互扶助)’를 다시 한 번 각인하고, 작은 것 하나라도 먼저 실천할 수 있는 보험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브릿지경제 =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