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올 들어 11% 가까이 상승하면서 115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11일까지 코스피는 1.57%, 코스닥은 10.76% 올랐다.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45종목, 코스닥시장 115종목으로 총 160종목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삼성화재 등이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동서, 메디톡스, 이오테크닉스 등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국화장품제조(215.39%), 코스닥시장에서는 신라섬유(762.41%)로 조사됐다.

브릿지경제 =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