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 달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건설될 ‘힐스테이트 기흥’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2016년까지 기흥구 구갈동 234번지 일대 24만7000여㎡를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아파트 5100가구와 주차장을 갖춘 대중교통환승센터, 대규모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기흥은 전용면적 △72㎡A 42가구 △72㎡B 211가구 △84㎡A 425가구 △84㎡B 82가구 △84㎡C 128가구 △95㎡A 88가구 등 총 97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49층의 건물 5개 동으로 이뤄진다.

분당선과 용인경전철의 환승역인 기흥역 바로 앞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좋다. 또 앞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수원 컨트리클럽, 남측으로는 남부컨트리클럽이 보이는 조망을 갖췄다. 용인 민속촌, 백남준 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등도 인근에 있다. 문의(1800-3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