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전속채널 경쟁력 강화해 성장세 유지할 것"

유승열 기자
입력일 2015-01-30 14:32 수정일 2015-01-30 14:45 발행일 2015-01-30 99면
인쇄아이콘
한화손보_우수영업팀장컨퍼런스1

한화손해보험은 최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15년도 우수 영업팀장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속채널의 2014년도 사업성과 발표와 함께 각 지역본부별 우수팀장에 대한 시상과 팀장 운영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팀장 성장 Road Map 수립’을 위한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지난해 전속채널의 사업성과 실적은 신입도입 인원이 지점당 월 평균 기준 1.3명으로 2013년 0.9명 대비 개선됐고, 인보장 중심의 보장성 보험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속채널의 보장성보험 시장점유율 부문에서도 10.6%로 전년동월대비 2.0% 향상됐다.

한화손보는 전 내실 있는 성장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팀 중심 영업문화 구축’을 통한 생산성 및 효율 극대화를 올해 주요전략 방향으로 설정했다. 또 근간채널로서의 전속채널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화손보는 2015년 경영전략을 ‘핵심지표 개선을 통한 내재가치(EV) 확대’로 정하고 10대 필달지표에 △전속 신입도입 강화 △핵심고객 증가 등 핵심지표를 통해 전속채널의 가치중심 영업 착근화 및 기반 견고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입혁신 △소득혁신 △고객가치 혁신 △생산성 혁신으로 이어지는 4대 혁신 슬로건을 설정하고 기관 생산성 증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영업팀장 R&R 정립 및 영업팀장 역량 강화를 통한 팀 중심의 영업 문화를 정착하고 팀 생산성 증대로 점포 대형화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유고객과 도입인원 및 소득 월 200만원이상 인원 증대를 통해 전속채널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전속채널의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기별 우수영업팀장 컨퍼런스를 통해 명실상부한 조직영업 근간의 손보사로서 성장을 확고히 다져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열 기자 ys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