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창원 가음 꿈에그린' 견본주택 문전성시

권성중 기자
입력일 2015-01-26 17:26 수정일 2015-01-26 17:28 발행일 2015-01-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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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한화건설의 ‘창원 가음 꿈에그린’ 견본주택 입구에 관람객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 7구역을 재건축하는 ‘창원 가음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에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

26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23일 문을 연 이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2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한화건설 강진혁 분양소장은 “성산구라는 좋은 입지에 교통, 학군 등 조건이 좋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하루 평균 300여통의 문의전화가 오는 등 관심이 끊이지 않아 계약까지 무난히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하 2층~지상 30층 6개동 규모로 749가구 중 17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88가구(일반분양 53가구), △70㎡ 54가구(일반분양 0가구) △84㎡A 377가구(일반분양 26가구), △84㎡A2 8가구(일반분양 7가구), △84㎡B 110가구(일반분양 60가구), △100㎡ 85가구(일반분양 15가구), △110㎡ 27가구(일반분양 9가구)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00만원 중반대이며, 창원의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청약접수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되며 계약은 같은달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7-4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문의(1666-7490)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