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의 집들이가 시작된다.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2007년 12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가 7년여의 사업 끝에 30일부터 입주에 들어간다.

동탄2신도시는 전체 9만5645가구 규모이며, 이번 EG(642가구), GS건설(559가구), 계룡건설(656가구), 금성백조(485가구), 모아(460가구) 등 2802가구를 포함해 올해말까지 1만6535가구, 내년에 8022가구, 2017년 이후에는 7만1088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LH는 입주 초기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조체계 구축으로 도로, 버스노선 등을 조기에 확정했다.

또 서울방향 직행좌석 버스(3개 노선), 인근 지하철 역(병점·세마·서동탄역)과 인근 지역(수원·오산·용인시) 연계 시내버스(16개 노선), 마을버스(2개 노선) 등 총 21개 대중교통 수단을 마련하는 한편, 영덕~오산간 도로와 경부고속도로 횡단 지하차도(6차선)를 개통하고 국지도 23호선 진출입을 위한 중리IC(용인방향)를 이달 개통했다.

<동탄2신도시 입주예정 아파트>

예정시기	가구 수	입주예정 아파트	비고
2015년 1월	2802	EG(642), GS건설(559), 계룡건설(656), 금성백조(485), 모아(460)	일반분양
2월	3084	KCC(640), 우남(1442), 호반1차(1002)	일반분양
4월	498	대원1차(498)	일반분양
6월	1348	대우(1348)	일반분양
7월	1416	롯데(1416)	일반분양
8월	1636	호반2차(922), 대원2차(714)	일반분양
9월	874	포스코(874)	일반분양
10월	2730	한화(1817), 신안(913)	일반분양
12월	2147	LH(2147)	국민임대
2016년	8022	반도123차, 금강펜트리움 등
2017년 이후	7만1088
계	9만5645	105개 블록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