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민 회장 "내실 키워 자영업 발전 도모"

이희승 기자
입력일 2015-01-12 14:19 수정일 2015-01-12 17:48 발행일 2015-01-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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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산업협회 신년 하례식
조동민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15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프랜차이즈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조동민 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규제의 연속선상에서 많은 변화들이 예고되고 있어 결코 녹록치 않다. 이럴수록 ‘내실’과 ‘성장’으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회장은 “창조경제시대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2015년 동반상생의 기치를 내세워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등 더불어 성장하는 산업군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조 회장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업통상자원부로 주무관청을 이관하면서 협회가 프랜차이즈 산업 진흥과 한국 프랜차이즈 글로벌 시장 진출의 컨트롤타워 역할에 충실해, 올해를 프랜차이즈 발전의 원년으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년하례식
한국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신년 하례식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랜차이즈협회)

한편 이날 신년 하례식에서는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과 소상공인 공동 육성을 위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회장 이상헌)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행사도 열렸다. 

또한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업인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은 마세다린(대표 정태환), 빅토리어스(대표 김금자)가 받았으며, 자랑스런 프랜차이즈 기업인 상은 이효복 인토외식산업 대표, 김현호 이바돔 대표, 유재용 에프앤디파트너 대표가 받았다.

고경진 놀부NBG 전무, 배은 CJ푸드빌 상무, 이명훈 오니규 대표이사, 정태환 마세다린 대표이사, 정한 치어스 대표이사,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이사는 감사패를 받았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