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 5조원을 넘어서며 시장 기대치 보다 높은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연결기준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5조2000억원의 2014년 4분기 잠정 실적을 8일 발표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05.48조원, 영업이익 24.94조원의 실적을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잠정 실적의 경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