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경희궁자이' 견본주택 2만여명 다녀가

권성중 기자
입력일 2014-11-24 11:20 수정일 2014-11-24 11:20 발행일 2014-11-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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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희궁자이 모델하우스 내방객
23일 서울 종로구 송월길75에 위치한 경희궁자이 견본주택에 방문한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고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 GS건설

GS건설은 지난 21일 오픈한 ‘경희궁자이’ 견본주택에 주말 기간 동안 약 2만여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내방했다고 25일 밝혔다.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 규모를 재개발하는 경희궁자이는 지상 8~21층, 30개동, 4개 블록 총 2533가구로 4대문 내 최대규모이며, 이중 임대와 오피스텔을 제외한 2~4블럭 아파트 108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공급 면적별로는 전용 △33㎡ 11가구 △37㎡ 83가구 △45㎡ 59가구 △ 59㎡ 90가구 △ 84㎡ 740가구 △ 101㎡ 64가구 △ 116㎡ 32가구 △ 138㎡ 6가구이다.

조승완 GS건설 경희궁자이 분양소장은 “4대문 안에 들어서는 최대 랜드마크 단지에 걸맞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중소형 물량이 많다 보니 투자목적과 자녀집 마련에 관심 있는 수요자들의 방문이 많았다”며 “지역별로는 종로, 서대문, 마포 등 인근 수요자들뿐만 아니라 강남과 수도권 신도시 등에서 도심으로 유턴을 고려하는 광역 수요자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경희궁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2280만원선이며, 계약금 분납제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소비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2순위, 27일 3순위를 접수하게 되며, 오는 12월 4일 당첨자 발표 후 10~12일 3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75 서울교육청 앞에 위치한 현장에 마련되며, 입주는 2~3블록은 2017년 2월, 4블록은 2017년 6월이다. 문의(1800-8577)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