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소비자원의 공공데이터 민간활용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여행업계와 공공부문(게임 서비스) 맞춤형 정보 제공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가전업계 맞춤형 정보는 에어컨·제습기의 품질·A/S 등과 관련된 소비자 불만내용과 가전업계가 제품 개발 시 참고할 수 있는 개선사항 등이 포함된다. 소비자원은 이를 신제품 기획시기에 맞춰 가전업계에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분석 내용에는 소비자의 목소리가 담겨 있어 가전업계가 품질 및 사후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