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칭 안하면 몸도 스윙도 'OB'
기온의 변화에 따라 몸도 변화하기 때문에 운동하기에 앞서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골프장은 주로 산속에 조성되어 있어 일상생활하는 환경보다 기온은 더 떨어진다.
또한 4시간 넘게 자연에 몸을 노출함에 따라 골퍼들은 체온 유지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서 골퍼들은 옷을 두껍게 입는 경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온을 유지하려 한다.
그러다보니 스윙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 몸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 골프 스윙을 망치는 경우도 많다.
VIVA100 골프는 한국과학기술원 인문사회학과 김석희 초빙교수의 도움을 받아 주말 골퍼들이 골프 라운드나 연습에 앞서 10분을 투자해 체온을 유지하면서 유연성을 키워 부상도 막고 즐거운 라운드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한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일러스트=현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