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벰버 맨' 4060 관객을 사로잡다

김동민 기자
입력일 2014-10-26 10:43 수정일 2014-10-26 10:46 발행일 2014-10-2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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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스 브로스넌 스파이 액션 '묵직'
007시리즈 향수 불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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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벰버 맨’에서 피어스 브로스넌이 품격있는 스파이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노벰버 맨’이 40~60대 중·장년층 관객을 끌어 모으며 큰 인기다.

화끈한 액션, 로맨스, 반전에 또 다른 반전 까지. 피어스 브로스넌의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 ‘노벰버 맨’이 관객 수 23만명(영화진흥휘원회 10월 26일 기준)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 과거 007시리즈로 대표되는 스파이 액션 영화를 그리워 하는 중·장년층 관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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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벰버 맨’에서 피어스 브로스넌이 품격있는 스파이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노벰버 맨’을 수입하고 배급하는 롯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영화 속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피어스 브로스넌의 스파이 역할이 묵직한 액션 영화를 기다리던 중·장년 남성을 사로잡았다”고 인기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전직 최고의 CIA 요원 피터(피어스 브로스넌)가 증인을 보호하기 위해 벌이는 은밀하고 위험한 첩보전을 그린 영화 ‘노벰버 맨’은 지난 16일 개봉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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