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22일 소속사 미스틱89에 따르면 박지윤은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 마리아 역으로 전격 캐스팅 돼 7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마리아는 논베르크 수녀원의 청원수녀로, 활발하고 노래를 좋아하는 인물. 박지윤 외 ‘카르멘’ ‘지하철 1호선’ 등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최윤정이 더블 캐스팅됐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12월 초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015년 2월 중순까지 전국 10여개 지역에서 공연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