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통카드로 대구 지하철 탄다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4-10-19 10:31 수정일 2014-10-19 19:29 발행일 2014-10-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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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호환 서비스
수도권 지역도 호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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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호환 협약식을 하고 기념 촬영한 대구(주)유페이먼트 이천기 대표(左)와 광주 (주)한페이시스 한상국 대표(右) (사진 광주시청 제공)

광주광역시는 대구와 교통카드 호환 협약을 맺으며 ‘달빛동맹’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는 전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교통카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17일 대구에서 광주지역 교통카드사업자 ㈜한페이시스와 대구 교통카드사업자 ㈜유페이먼트가 전국 호환 협약식을 하고 협약서에 사인하였다. 광주시의 한페이카드 와 대구의 원패스카드의 호환 서비스는 오는 12월중에나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한페이시스는 그동안 충북과 부산지역 마이비카드, 충남과 강원지역 이비카드 등과 업무협약을 하고 전국에서 사용 중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분당선 등이 민자 유치 구간 사업으로 현재 협상 중이며, 올 연말 정도에 호환이 가능하도록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광주=이기우 기자 kwlee @ 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