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시험 합격자 발표
합격자 195명…최연소 합격자는 고교생 윤민상 군

서울시교육청은 16일 2014년 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및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95명을 발표했다.

직렬별로 교육행정 150명, 전산 20명, 사서 8명, 보건 3명, 기술직군 14명을 선발했고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늘리고자 장애인 12명과 저소득층 3명을 구분 선발했다.

또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활성화와 전공과목을 이수한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자 해당 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현재 고교 3학년에 재학중인 5명을 선발했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117명으로 60%이며 교육행정직렬은 합격자 150명 중 여성이 98명(65.3%)이다.

특정 성별이 30%에 미달하지 않도록 합격자 수를 조절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해 전산직렬에서도 여성 2명이 추가 합격했다.

연령대별로는 26∼30세 합격자가 80명(41%)으로 가장 많고 21∼25세가 45명(23.1%), 31∼35세가 41명(21%)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경력경쟁임용시험 공업직렬(일반전기)에 응시한 신진자동차고등학교 3학년 윤민상(17) 군이다.

합격자 명단은 교육청 홈페이지(

노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