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홍대가요제, 실력파 뮤지션 다 모여라

조은별 기자
입력일 2014-10-17 10:55 수정일 2014-10-17 11:37 발행일 2014-10-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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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홍대 걷고싶은 거리 특설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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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뮤지션의 산실 홍대에서 처음으로 가요제가 개최된다 (사진제공=조이뉴스24)

실력파 뮤지션의 산실 홍대에서 처음으로 가요제가 개최된다.

아이티·연예 인터넷매체 조이뉴스24·아이뉴스24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4 홍대가요제’가 11월 8일 서울 홍대 걷고 싶은 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홍대가요제’는 도전 정신으로 가득 찬 아마추어 뮤지션들을 발굴, 건전한 홍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설된 가요제. 이승철 ‘긴 하루’, ‘시크릿가든’ OST ‘그 남자’, ‘그 여자’, 윤도현 ‘사랑했나봐’, 다비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명품 발라드로 유명한 전해성 작곡가, 가수 임재범의 보컬 디렉터로 잘 알려진 안진우 교수, 국내 최고 기타리스트 샘리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MC는 국내 최고 작곡가 중 한 명이자 유명 방송인 주영훈이 맡는다. 이외 보컬리스트 바비킴이 참여해 후배 뮤지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축하무대에는 실력파 밴드 체리필터, 소란과 쏜애플, 신예 걸그룹 베스티, ‘K팝스타’ 출신 듀오 알맹도 등이 꾸민다.

‘2014 홍대가요제’는 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

www.inews24.com/hongdaekayo)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두 차례 예선을 거쳐 오는 11월 8일 서울 홍대 걷고 싶은 거리 특설무대에서 결선이 진행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