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NH 합병사 ‘NH투자증권’

김지호 기자
입력일 2014-10-09 11:55 수정일 2014-10-09 13:11 발행일 2014-10-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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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법인 이름으로 ‘NH투자증권’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NH농협금융지주 산하 통합추진단에 따르면 연말 출범하는 합병 증권사 명칭을 이같이 정하고 경영진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당초 ‘NH우투증권’이 유력했지만 우리금융지주와의 계약상 ‘우투(우리투자의 줄임말)’ 명칭을 향후 3년밖에 쓸 수 없어 아예 빼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통합증권사 사장 선임도 다음달 4일 이사회에서 확정된다. 내부 인사를 선임한다는 방침에 따라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 안병호 NH농협증권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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