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실적우려에 약세…52주 신저가

김지호 기자
입력일 2014-10-08 10:53 수정일 2014-10-08 13:31 발행일 2014-10-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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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가 3분기 실적 우려에 장 초반 약세다.

8일 오전 10시50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보다 1.65%(3000원)내린 1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7만6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기아차 모두 3분기 실적에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신차 출시가 많았던 기아차의 실적 하회 폭은 적겠지만 완성차의 경우 3분기 실적 발표 후에 매수로 대응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익은 전년 동기대비 17% 줄어든 1조6720억원, 기아차의 영업익은 14% 감소한 600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지호 기자 better50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