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그림과 국악이 만나다, 화통(畵通) 콘서트 개최

허미선 기자
입력일 2014-10-03 08:43 수정일 2014-10-03 18:27 발행일 2014-10-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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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국립극장 하늘극장, 오후 4시·8시 공연
10월 6일까지 오프닝 무대에 설 시민 공개모집
포스터-이미지
옛 그림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화통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

옛 그림과 국악이 만나는 화통(畵通) 콘서트가 개최된다.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과 서울시 중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화통 콘서트-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이하 화통)이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화통’은 2011년부터 다양한 테마의 옛 그림과 한국 전통음악을 접목한 기획공연이다. 3회를 맞은 ‘화통’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시민들을 공개모집한다.

공개 모집에서 선정된 시민 20명은 한국 전통 옛 그림의 가치와 무형유산 정가(시조창)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화통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매주 화요일 서울 신당동 주민센터 강당 및 중구청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교육 프로그램은 공연 전날인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강사는 정가연주자 정마리다.

옛 그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볼거리, 들을거리, 놀거리 등이 제공될 화통 콘서트는 11월 21일 오후 4시와 8시에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공연문의 02-798-7242

화통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설 시민 공개모집 접수는 10월 6일까지이며 웹페이지(ehuh9.godohosting.com/entry/entry03), 이메일(yeominrak21@naver.com), 전화( 02-798-7242 )로 하면 된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