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국방부, 장병 복지증진 협약 체결

이희승 기자
입력일 2014-10-01 11:22 수정일 2014-10-01 13:11 발행일 2014-10-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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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과 국방부는 국군의 날을 맞아 ‘장병 복지증진을 위한 CJ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는 군인 동반테이블에 40% 할인 혜택을, CGV에서는 군인 동반 3인까지 2D 영화를 6000원(3D영화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 대상은 직업군인, 의무복무 중인 현역 장병, 20년 이상 복무한 예비역 군인, 주한미군, 6·25 한국전쟁 참전국 주한 군인 등 총 71만여명이다.

이번 복지증진 협약으로 국군 장병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영문화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방부와 이 같은 협약을 맺었다고 CJ 측은 설명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CJ제일제당 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군인 전용 온라인몰을 열고, 장병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