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 국내 특급호텔 첫 쇼핑몰 사업

이희승 기자
입력일 2014-09-29 10:54 수정일 2014-09-29 11:16 발행일 2014-09-29 99면
인쇄아이콘
파르나스호텔
그랜드 인터컨 서울 지하에 7천600㎡ ‘파르나스몰’ 이 오픈된다. (사진제공=파르나스호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및 운영 중인 파르나스호텔㈜은 감각적인 직장인을 위한 종합문화공간, 파르나스몰(Parnas Mall)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호텔전문기업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캐주얼 몰인 파르나스몰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 1층에 총 7600㎡ 규모의 공간에서 문화, 쇼핑, 식도락 등을 한번에 즐길 수 있어 고객이 집, 회사 등의 일상적인 공간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파르나스몰은 일본의 프리미엄 쇼핑몰 롯본기힐즈와 오모테산도힐즈를 설계 및 운영 중인 일본의 대형 개발업체, 모리빌딩㈜의 자회사인 모리빌딩도시기획㈜가 파르나스몰의 전체 공간을 책임지는 공간 디자이너로서, 디자인, 기획 및 설계를 비롯해 몰에 들어가는 브랜드 선정 및 운영 노하우까지 총체적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파르나스몰을 총괄하는 윤여양 팀장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 1층은 2호선 삼성역과 직접 연결되어 월 300만 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거쳐가는 최고의 입지로, 이미 입소문을 통해 삼성동의 가로수길로 불린다”며 “파르나스몰은 단순히 쇼핑 공간이 아닌 몰이라는 공간에 예술을 접목시킴으로써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조화롭게 배치했다는 점에서 타 몰과 차별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