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도서관, 초등생에게 다문화 교육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4-09-27 15:18 수정일 2014-09-27 15:21 발행일 2014-09-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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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도서관이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길 따라 떠나는 지구 여행’ 프로그램을 10월8일부터 11월26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이주여성들이 다문화 강사로 초등학생들과 만나 필리핀, 러시아, 일본, 베트남 등 4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필리핀 타갈로그어를 배워보고 이 나라의 의상과 명절, 전통놀이를 함께 알아본다.

러시아와 일본과 관련해서는 각각 간단한 인사법과 숫자를 배워보고 베트남 전통놀이와 음식, 무용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게 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알기 쉽게 전달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자는 취지에서 준비된다.

프로그램은 모두 8회에 걸쳐 운영되며 한 번에 학생 30명씩 들을 수 있다. 문의 02-2062-3955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